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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OMAX PLM-301 PC 마이크 분해기 배그 할때 쓰는 스탠드 마이크... 전원을 켜면 중앙에 작은 램프에 빨간 불이 들어와야 하는데, 불량품을 받은 건지 불이 들어오지 처음 물건 받았을 때부터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교환 보내기 번거로워서 그냥 쓰다가, 오늘 갑자기 고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분해 ㄱㄱ. 저 상태로 이미 반 년 썼다는 건 함정. 배터리 뚜껑을 열어도 볼트 체결부위가 없어서 살짝 당황했지만, 이런 경우는 대부분 발판 고무패킹 아래에 숨어있지 후훗! 나사 두개만 풀었는데도 벌써 뼈와 살이 분리되고 싶어 안달임. 하판엔 무게를 위한 쇳덩이가, 상판엔 기판이. 기판에서 램프까지 연결되는 선이 녹슬어 있는데, 그것 때문이거나, 아니면 램프 자체가 불량이거나. 하지만 뼛속부터 문과인 나는 당췌 어떻게 손을 대야 할 지를 모르겠다. 전..
사제쿨러 DEEPCOOL GAMMAXX 300 FURY BRAVOTEC 후기 (for AM4) 라이젠 기본쿨러가 시끄러워서 사제쿨러를 들였다. 제법 구색 갖춘 놈 중에서 제일 저렴이로.. 모델명은 DEEPCOOL GAMMAXX 300 FURY BRAVOTEC 인데, 엄청 길구만 이름이. DEEPCOOL이 제조사인 것 같고, 그 뒤가 이름이겠지. 출처 : danawa.com 라이젠 기쿨을 제거하고 패닉에 빠져 5분 가까이 헤맨 대목이다. 부품을 아무리 맞춰봐도 장착을 할 수가 없다. 분명 AM4 대응이라고 했는데 대체 왜!!? 이놈... 돌쇠도 아닌 걸쇠를 끼워야 한다. 처음 메인보드에 달려있는 놈인데, 라이젠 기본쿨러는 걸쇠 없이 보드(정확히는 보드 뒤 백판)에 바로 나사를 돌리는 구조라 따로 빼두었던 모양이다. 메인보드 박스에 있더라...ㅠㅠ 좌측 검은 플라스틱과 하얀 백판은 기본쿨러 것이고, ..
GTX 770 배틀그라운드 후기 (갤럭시 GTX 770 GC D5 2G) 결론만 확인하려면 스크롤 굴려서 글 가장 아래쪽으로. 바야흐로 한국은 大 광부의 시대,그래픽카드 시장이 미친듯 폭주하고 있다. 이에 본인은 약간의 고민끝에 위대한 660에서 770으로 넘어오게 된다. 성능 기준으로 전세대 모델인 680, 차세대 960, 그리고 현재 1050 또는 1050TI가 비슷한 선상에 있는데, 680은 사실 너무 이전 제품이고 1050(TI)는 가성비가 좋지 않아 패스. 최종적으로 960과 770을 저울질하다가 한 번도 써보지 않은 770을 택하게 되었다. 가격대는 960과 비슷하고 성능은 770과 960이 엎치락 뒤치락 한다. Passmark G3D 기준으로 6,100가량. 위로는 380X와 RX570이 있고, 아래로는 1050TI와 960이 포진하고 있다. 2세대 전 모델임에도..
나의 첫 mp3 플레이어 삼성 옙 (yepp, yp-d40) 고딩때 아버지께서 생일선물로 사주셨던 mp3 플레이어, 당시 가격으로 30만원 가까이 했던 걸로 기억난다. 내장메모리도 없이 메모리카드가 있어야지만 노래를 담을 수 있었고, 지금처럼 SD카드도 T-Flash도 아닌 SMC카드? 아무튼 요상하게 생긴 16MB짜리에 여덟아홉곡 꾸역꾸역 구겨넣고 다녔던 기억이.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요즘엔 16GB도 모자라다고 난리인데 16MB라니. 하긴 모뎀으로 20분 걸려서 곡 하나 겨우 다운받던 것도 시기상으로 그때와 아주 멀지는 않았을 거다. 01410과 ADSL의 중간 그 어디쯤. 나를 나름 얼리어답터로 만들어준 이 기기는 내구성이 그리 좋지 못했다. 제품 자체는 단단했는데, 이게 참 지랄맞게도 충전이나 데이터전송은 꼭 크래들 통해서 해야만 했지 아마. 나중엔 크래들..
바이오스 설정으로 라이젠 기본쿨러 소음을 해결해보자 지난 1600 오버클럭 포스팅에서 라이젠 기쿨(기본쿨러) 소음 얘기를 잠깐 한 적이 있다.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대부분 기쿨에 대해 '조용하고 성능이 좋다'는 평이 많은데, 성능은 괜찮지만 평소 환경 때문인지 조용하다는 의견에는 그닥 공감가지 않는다. http://groscz.tistory.com/79 오버클럭을 해제하고 순정상태임에도 계속 신경이 쓰여 사제 쿨러를 구입해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순정 시스템에서 해결을 하고자 바이오스를 뒤적여보니, 역시나, 하드웨어 모니터링 섹션에서 cpu 팬 설정이 가능하고, 그것도 그래픽까지 끼얹어서 아주 그럴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참고로 메인보드는 MSI B350, 바이오는 17년 9월 버전이다. 위 설정값은 공장 설정값으로, 따로 손을 대지 않았다면 ..
라이젠 1600 오버클럭 짧은 후기 (Text) 오랜 하스웰 생활에서 벗어나 라이젠 체제로 들어섰다. 막판까지 커피레이크 8400을 놓고 고심하였으나, 12스레드의 유혹은 떨치기 힘든 것이었다. 물론 8400이 우위를 보이는 부분도 있겠으나, 사용용도에 맞추어 잘 선택한거라 자평한다.오버클럭과는 친하지 않아서 그냥 기본클럭으로 쓰려고 했는데, 암드의 오버클럭이란 한국인의 쌀밥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나도 모르게 바이오스 세팅에 손이 가더라는.결론부터 말하자면 램 2,666 / cpu 3.7 에서 잘 작동한다. 흔히 말하는 안정화(?) 작업은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클럭을 올렸을 때 문제가 되는거지, 대부분의 일반인이 문제없이 사용하는 수준이라면 굳이 벤치마크 돌릴 필요 없이, 실사용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 때 손을 보는..
Filmic Pro v6. 거리를 찍을 때 타임랩스 설정해야 할까? Smooth Q 구입 3일차, 고로 Filmic Pro를 쓴 것도 3일째. 거리촬영을 하다 약간의 시행착오를 겪고나서야 이해를 한 것이 있어 간단하게 기록을 남긴다. 예능에서 해외촬영이나 국내 거리명소를 소개할 때 길을 따라가며 촬영한 영상을 빠르게 감아 보여주는 scene이 많다. 정석대로라면 정상 프레임으로 찍고 빨리 감아서 내보낼텐데, 모바일은 A to Z을 모바일에서 처리해야만 의의가 있다는 고집..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원본영상을 그렇게 찍어보자 하여 깨작거려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임랩스(TL)이 아니라 스탠다드모드에서 FFX로 촬영해야 한다. source : http://www.filmicpro.com/filmic-pro/ 위 설정값 그대로 거리를 걸으며 촬영을 하면 영상이 너무 빠르다...
캐논 eos m3 간단 사용기 (첫느낌) m3 번들킷을 구매했다. m5, m6의 시대에 왜 m3인가.. 하면, 당연하게도 가성비에 의한 선택이었다. m5는 예산 초과고 (사실 뷰파인더 쓸 일도 없고) m6와 막판까지 저울질을 했으나, 성능은 살짝 아래지만 절반 수준의 가격이라는 메리트에 끌려 결국에는 m3를 구매하게 되었다. 내 기준에서 m3를 선택하면서 고민했던 점은 m3에서는 fhd동영상 60p 불가. (m6는 60p 가능), 상단 조작 다이얼이 하나라는 점 (m6는 2다이얼), 이미지 프로세서 세대 차이 (디직 6 and 7) 정도였는데, 카메라로 동영상 찍어봐야 얼마나 찍겠냐, 번들렌즈로 끽해봐야 조리개값이나 노출 정도만 조정하겠지, 디직6도 훌륭하구만? 이라고 스스로를 세뇌하고 위로하며 구매. 대신 가격적인 측면을 본다면 일단 번들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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