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브리츠 사운드바 T3820 리뷰

반응형

TV는 점점 슬림해지지만, 반대로 스피커는 유닛이 일정한 크기로 유지되어야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사운드바 형식의 외장스피커를 많이들 장착하는데, 오랜시간 고민하고 서칭한 끝에 가성비 좋은 브리츠 스피커를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10만원 초반대.



스피커 크기는 가로 800(이하mm), 높이 45, 깊이(뎁스) 60 가량으로 40인치대 TV에 어울리는 크기다. 전면 양쪽에 트위터가 있고, 상단에 풀레인지 스피커 2개, 그리고 우퍼 역할을 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2개 배치되어 있다. 소리를 내는 유닛은 총 6개인 셈.

브랜드 고가제품에 비하면 유닛이 크기도 작고 개수도 적지만, 막상 소리를 들어보면 일반적인 용도로는 크게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조작부는 오른쪽 측면에 전원, 볼륨, 그리고 이어폰 잭(?)이 위치하고 있다. 대부분 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어, 굳이 버튼을 직접 누르는 일은 없을 듯 하다.



소스입력은 HDMI(ARC), 광출력(옵티컬), 그리고 AUX단자가 있다. 그 외 부속품은 리모컨과, 광출력 케이블(사은품), AUX 스테레오 케이블과 RCA(콤포지트) 케이블 (2to1)이 포함되어 있다. TV가 CEC, ARC를 지원하면 TV리모컨으로 사운드바까지 조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TV가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아닌 경우 리모컨을 여러 개 사용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할 것.



65인치 TV와 연결시 이렇게 조금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리는 부족하지 않지만 일단 외관상 다소 아쉽다.)



HDMI 연결시 평상시 리모컨을 쓸 일은 없지만, 음장설정이 리모컨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연결시 마음에 드는 음장으로 설정해둔 후에 리모컨을 치우는 것이 좋다.



CEC, ARC가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TV스피커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고, 사운드바에서만 출력이 된다.

TV 내장스피커와 T3820의 실제 사운드 비교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