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 대한민국 2002전설 팀 후기 (스탯 간략 분석)

오랜만에 피파온라인 포스팅입니다. 그간 소소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이디도 한 번 바꿨고, 팀도 두어번 갈아 엎었네요. 등급은 월드클래스A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전설 문턱에서 계속 미끄러지네요. 다 제 손가락 탓이겠죠 ㅠㅠ 집착하면 마음만 답답하니 즐겁게 게임하고 스쿼드 스트레스도 좀 덜어볼까 해서, 선수 정리하고 한국 2002전설팀을 꾸리는 중입니다. 먼저 팀 특성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안정환, 김남일, 홍명보(이상 최고가 3인방)가 빠진 +1카 20렙 기준 팀 스탯입니다. 02전설 11명시 케미 수치가 무려 +5가 붙습니다. 시즌카로는 사실 팀스탯 110 넘기기가 쉽지 않은데, +1카 오버롤이 높기도 하고 주모의 도움 덕에 흐뭇한 수치를 만들어냈습니다. 최고가 3인방 추가시 예상 스탯은 FW112 / MF111 / DF111 이며, +2카인 경우 각 포지션 +1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팀 오버롤 부분은 예상수치이고 실제로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안정환, 김남일은 오늘 중으로 영입이 될 것 같고, 홍명보는 주말쯤이나 되어야 영입이 될 것 같습니다. 시즌카 너무 안팔려요..ㅠㅠ

[장점]

1. 재미 - 어차피 로스터 20인 딱 정해져있기 때문에 더이상 이선수 저선수 기웃거릴 필요 없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다(?)

2. 가성비 - 보신 것처럼 높은 스탯을 바탕으로 부족함 없는 플레이 가능합니다. +1카 기준 20인 총 영입비용 10~11억원 가량입니다.

3. 스테미너 - 스태프에서 메디컬 코치 데비캐논 '스스' 적용시, 위 스쿼드에서는 김병지, 최성용, 최진철을 제외하고 스태미너가 모두 120 이상입니다. 2002년 실축반영! 

[단점]

1. 부재선수 - A매치 엔트리는 23명입니다. 3명이 빠져있죠. 이영표, 설기현, 송종국.. 너무나 아쉽습니다. 설기현은 시즌에 있긴한데 스탯 차이가 너무 나네요. +8카는 맞춰야 할 것 같은데, 비용때문에 더이상 가성비가 성립하지 않구요. 로테이션을 통한 컨디션 유지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2. 왼발선수의 부재 -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왼발이 주발인 선수가 전체 통틀어 이을용 딱 한명입니다. 양발잡이 많고 약발도 모두 3~4 가량이어서 인플레이시 아주? 굉장하게? 불편하진 않겠으나, 프리킥이나 코너킥 상황에서는 이을용 빠지면 약간의 애로사항이.

여기까지 스탯상으로 확인되는 2002 전설팀 장단점이었습니다. 안정환, 김남일 보강 후에 3일간 테스트 플레이를 해보고 선수 개인별 후기 올리겠습니다. 주모의 힘으로 전설도 찍게 되면 좋겠네요. +2카까지는 모두 찍어주려고 합니다. 요즘은 실패 확률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