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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파온라인3

피파온라인3 스페인 국대 케미 후기 (25억, 20인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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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이다보니 이런저런 팀 많이 맞춰보고 재미나네요. PC방 혜택이랑 패키지로 ep를 엄청 푸는 걸 보면 정말 서버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저렴하게 스페인 국대케미 맞춰보았습니다. 컨뽕 다 빠진 상태인데도 체감은 바로 이전팀인 프케 가성비팀(+3)보다 훨씬 낫네요. 피파온라인4에서도 흔해빠진 스케팀보다는 마음에 드는 국가팀이나 클럽팀을 맞추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총 구단가치는 25억 가량입니다.

스쿼드는 항상 20인 기준으로 맞추는 편입니다. 18명 이상이면 경기는 가능한데, 가끔 부상이나 퇴장으로 한두명씩 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여유있게 20명씩 채워넣는 편입니다.

스쿼드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리미엄케미 적용 선수들은 1카로, 그 외 기본 오버롤이 낮은 시즌카(14T, EC 등)는 5강 은카로 채웠습니다. 국대케미, 스태프 효과까지 적용된 최종 오버롤은 115~117 가량이고 현역선수가 많아서 라이브부스트 받는 선수들도 간혹 있습니다.

최종 23인까지 채워넣을 생각을 하고 있는데, 5카라서 시간이 조금 걸리겠네요. 후보는 CC 부트라게뇨, 17 이스코, 14T 아스필리쿠에타입니다.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선수 자동 선발) 각 선수 간단하게 코멘트 붙이면서 정리합니다. 저는 웬만하면 자동배치 하는 편입니다.


GK

CC 카시야스 - 멀던, 1:1능숙한 수비 히든이 있습니다. WB랑 가격대가 비슷한데도 CC를 고른 이유는 WB보다 키가 3cm 더 큰 185cm이기 때문입니다. 필드 슈팅은 그럭저걸 막아주는데, PK나 승부차기가 문제입니다. 지금껏 이렇게 작은 골리를 써 본적이 없는데, 방향을 잡아도 골을 먹을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최대한 승부차기 가기 전에 승부를 짓는 것이 가장 좋고, 혹시 승차까지 가게 된다면 연장 종료 직전에 데헤아로 바꿔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단 계획은 LP데헤아, EC데헤아(+5) 둘 영입해놓고 컨디션에 따라 돌려쓰는 것도 생각중입니다. 승차만 아니라면 그럭저럭 괜찮은 키퍼입니다. 히든 때문인지 슈퍼세이브도 자주 보여주네요.

LP 데헤아 - 다방면으로 무난무난합니다. 기본 오버롤 85인데, 비슷한 스탯의 노이어보다는 안정감은 떨어집니다. 가끔 잡아야 할 볼을 굳이 쳐냈다가 골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날렵한 펀칭 히든을 가진 모든 골키퍼의 숙명이겠죠...



DF

WB 피케 - 자동배치시 CB보다는 RB나 CDM으로 많이 배치되네요. 너무 튀어나가니 차라리 그게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RB로 출전시 그렇게 기동력이 떨어지거나 둔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발밑도 좋고 다른 RB만큼은 해주는데, CB출전시보다 헤딩골은 확실히 줄어드네요. CDM으로 놓으면 어느샌가 라울이나 토레스랑 2:1패스 넣어가며 상대방 문전에서 슈팅 때리고 있습니다... 근데 또 그게 들어감 ;;

CC 세르히오 라모스 - 좋네요. 라모스란 라모스는 시즌별로 다 써봤고 CC도 전에 분명 써본 선수인데 이상하게 그 전보다 더 단단하고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기분탓일까요? 뚝배기 히든이 있어서 헤딩골도 종종 넣어줍니다.

CC 푸욜 - 물론 돈없어서 WL 못씁니다 ㅎㅎ 민속가는 라모스와 비슷한데, 작은 신장때문인지 기동력은 라모스보다 조금 더 나은 느낌입니다. 작은 키 때문에 뚝배기 체감은 거의 없는듯하지만, 키 큰 격수 대상으로 어느정도 경합은 해줍니다. (그래도 아쉽긴 아쉬워요...)

CC 조르디 알바 - 부동의 왼쪽 풀백 호르디 알바. 너무 좋네요. 기동력 좋고, 170cm의 신장인데도 최소한의 헤딩경합은 해줍니다. (정말 최소한) 호카 느낌이에요.

CP 페르난도 이에로 - 라모스와 푸욜의 서브로 나름 자주 출전합니다. 그러고보니 모든 센터백이 뚝배기 히든이 있네요. 적당한 기동력이 적당한 피지컬을 지닌 표준형 수비수라 할 수 있습니다.

CC 카르바할 - 피케 서브로 쓰는중인데 0.8인분 정도 해줍니다. 크게 실수하는 건 없는데 속가(89,86) 스탯에 비해 기동력이 그만큼 안나온달까요? 인지도에 비해 성능은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편입니다.



MF

CP 세르지오 부스케츠 - CDM으로 사용중인데 가성비는 현재 팀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2/2 참여도가 정말 예술입니다. 수비시에 지켜주고, 공격시에는 정말 딱 필요한만큼만 나오는 것 같아요. 특히 중거리슛 관련 스탯을 보면 다른 수미에 비하면 정말 보잘 것 없는데(골결63, 슛파워66, 중거리슛60), 의외로 중거리슛이 잘 꽂힙니다. (스태프 효과는 슛파워+8, 중거리슛+4 받고 있습니다.)

LP 이니에스타 - 샤비가 생제로 너무 비싸서 영입이 어려운데, 그나마 이니에스타가 너무 성능이 좋아서 그럭저럭 중원은 걱정이 없네요. 중미 포지션 기준으로 WB시즌보다 오버롤이 1 높습니다. 속가와 드리블 수치는 조금 낮은데, 패스와 슈팅 스탯은 오히려 WB보다 더 높은 아이러니. 워낙 입지전적인 선수라 WB 스탯을 조정해야 할 판인데, 섭종을 앞두고 그런 수고를 하진 않을 것 같네요.

14T 세스크 파브레가스 (+5) - 작지만 유연한 체감과 정확한 패스가 일품입니다. 스페인 선수들 공격진이 대체적으로 키가 크지 않다보니, 선 굵은 축구보다는 티키타카식의 전개를 주로 하게 되는데, 이니에스타와 함께 정말 적격인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샤비가 아쉬워지는 대목입니다.

LP 다비드 실바 - RW로 주로 기용중입니다. 빠른 기동력과 히든이 없음에도 그럴싸하게 날아가는 감아차기가 일품입니다. 스태미너는 다소 아쉽네요. 08E실바(+5)로 바꿀지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좋은 성능만큼 높은 가격이...

WB 사비 알론소 - 생제로 가격이 너무 뛰어버린 알론소. 그나마 매물을 구하기가 쉬운 게 WB 알론소 1카인데, 생각만큼 존재감이 드러나지는 않네요. 자동배치시 CM, CDM을 오가며 가끔 풀백에도 배치가 됩니다. 그만큼 스탯상 기본적인 성능은 나온다는 얘기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그렇다고 다른 선수를 알아보자니 마땅한 대체선수가 없어서 일단은 좀 더 써보려고 합니다.

CP 코케 - 워낙 공격성향이 강한 선수이다 보니 CM으로 놓았을 때 움직임이 만족스럽네요. 2:1 패스로 전방 들어가서 한 번 더 킬패스를 주거나 아니면 직접 처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CC 하비 마르티네스 - 부스케츠 서브로 수미에서 활동합니다. CB로 놓았을 때도 오버롤이 동일해서 수미와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하고, 뚝배기 히든도 있어서 어떻게 보면 센터백으로 더 적합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190cm의 장신이고 센터백으로 놓으면 몸싸움 스탯 120으로, 피케랑 둘이 세워놓으면 일단 높이 걱정은 많이 줄어듭니다. 대신 한놈은 너무 튀어나가고 한놈은 너무 느리다는 건 함정...



FW

CC 라울 - 레전드와 시즌카가 모두 있는 선수들의 경우 시즌카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도 라울은 그정도는 아닙니다. 기본 오버롤 89에 골결 92로 넣어줄 건 모두 넣어줍니다. 감아차기 히든도 있지만 골포스트에서는 그냥 D 살짝 눌러서 낮은 땅볼로 바로 차는 게 골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성장은 괜히 점프나 헤딩 이런거 말고 무난하게 속가 찍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WB 페르난도 토레스 - 스페인 국대면 토레스는 꼭 넣어야죠. 잘생겼잖아요 ㅋㅋㅋ 성능은 다들 아시는대로 침투형 격수인데, 저는 윙포로 쓰고 있습니다.

14T 디에고 코스타 (+5) - 몸빵되는 스트라이커 하나는 있어야죠. 피지컬이 비슷한 선수로 EC 모라타도 있는데, ST 위치에는 디코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히든이 없는데도 헤딩이 좋고, 슛 파워 스탯도 좋아서 그찢골이 자주 나옵니다.

WB 다비드 비야 - 토레스 넣었으면 비야도 넣어야죠 ㅋㅋㅋ 솔직히 양발 메리트도 크게 와닿지 않고, 감아차기도 10번 때려야 두세골 들어가는 수준이고, 속가도 침투도 그냥저냥... ST로 쓰기도 윙어로 넣기도 애매한... 하지만 간지만큼은 팀 내 1등이라서 꼭 넣어야 합니다.

CC 후안 마타 - 자동배치 돌리면 선발로는 거의 얼굴보기 힘든 선수입니다. 스탯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마타는 좀 더 써보고 평을 할게요.



시범경기 영상 한 편 올리면서 마무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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