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3 전술 41212 (1) 공략

피파온라인3 전술 중에서 41212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커스터마이징 한 전술보다는 피파 기본 프리셋을 선호하는 편이라 프리셋 전술을 주로 사용하며, 참여도나 팀 세부전술 정도만 조금씩 수정하는 편입니다.

 

 

41212(1)입니다. 41212(2) 전술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전통적인 윙어플레이 (측면돌파 후 크로스) 를 선호하여 좌우 날개가 쭉 뻗어있는 41212(1)을 사용합니다. 41212(2)는 좌우날개(로번,토티)가 센터서클쪽으로 훨씬 더 들어와있는 형태입니다. 크게 본다면 전통적인 442 전술에서 중앙 미드필더가 공수 역할을 나누어 맡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41212를 역할기준으로 영역을 나누면, 공격과 수비 파트가 다른 전술보다 더 명확하게 나뉘는 편입니다. LS, RS, CAM이 공격을 담당하고, 수비+CDM이 수비를 담당합니다. 양쪽 윙 (LM, RM)은 공격과 수비 어느 한쪽이라기보다는 위아래 수직으로 움직이며 상황에 따라 공수에 가담하는 편이나, 실제 인게임에서는 주로 수비파트에서 공을 받아 공격파트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프라인 기준으로 CAM, LM, RM 이상의 공격진은 과감하게 올려주시고, CDM을 포함한 수비파트는 최대한 자리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쓰는 전술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매우 노멀한 설정인데, 사람마다 공수 스타일에 편차가 있어서 누구에게나 어울린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 입맛대로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되구요.

 

득점루트1 (CAM, CDM에서 시작되는 큐떡)

- CAM이 상대편 골 에어리어까지 올라간 경우, 공격수 두명을 Q로 침투시켜주시고 수비라인에 도달한 순간 QW로 로빙스루를 날려주는 경우입니다. CDM이 공을 소유한 상태고 하프라인을 넘어 올라온 상태라면, 상황에 따라 CAM을 거치지 않고 바로 최전방으로 큐떡을 꽂아도 좋습니다. (이 경우 CDM의 긴패스, 시야 스탯은 어느정도 확보가 된 상태여야 합니다.)

 

득점루트2 (LM, RM의 측면돌파 후 크로스 또는 돌파)

- 포메이션 특성상 양 윙어가 QS (2:1패스)를 통해 측면돌파하는 경우가 많이 연출됩니다. 공격수가 어느정도 제공권이 있다면 헤딩으로 골이 많이 만들어지는 공격루트입니다. 윙어 특성상 스태미너 스탯이 중요하고, 속가는 빠르면 좋지만 그렇게 절대적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득점루트3 (LS, RS, CAM의 연계플레이)

- 상대방이 공격지향의 포메이션이라면 짧은패스 위주의 연계플레이로도 충분히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수비방법1 (4백+CDM의 자리지키기)

- 사실 수비는 이게 다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리만 지켜주면 AI든 뭐든 알아서 패스는 차단됩니다. 다만 이게 쉽지 않은게, 볼을 소유한 상대편 선수(A)가 다른 선수(B)에게 패스를 했을때, A를 쫓던 우리편 수비수(C)로 B를 계속 쫓아가는 분들이 많은데, C는 가급적 자신의 주 포지션을 지켜야 합니다. CB가 CDM 자리까지 뛰어나간다는 건 치명적이죠. 참여도 때문에 선수 가치에 영향이 있는 것도 이런 이유이구요.

 

수비방법2 (CDM의 활용)

- 하지만 반대로, CDM이 CB나 풀백 자리까지 내려간다는 건 우리팀이 역습을 전개할 때 다소 늦어진다는 것 외에는 크게 나쁠 것이 없습니다. 저는 수비시 대부분을 CDM만 조작합니다. 아래 첨부한 동영상을 보시면 전반 수비하는 주요장면에 CDM (10W 부스케츠) 조작만으로 공격을 차단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물론 극단적으로 우리편 측면으로 공이 들어온다면 당연히 풀백을 조종해야겠죠.) 그게 아니라 중앙부에서 공이 온다면 CDM으로 길목을 차단하고, CB는 AI에 맡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때문에 CDM은 스태미너, 속가, 몸싸움, 태클 수치가 높고, 주로 AI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비싼) 선수가 좋습니다. 본인이 실점이 많다면 우선적으로 GK와 CDM에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1212(1) 전술 요약

- 큐떡, 크로스플레이, 중앙 짧은 연계플레이 등 다양한 득점루트를 구사할 수 있음

- 핵심 포지션 : CDM, LM, RM

- 참여도 설정시 공격, 수비 포지션을 명확하게 나눌 것 (CDM이하는 철저하게 수비중심으로 배치)

 

 

 

41212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