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에란겔 초반 파밍 핫플레이스

오늘 소개할 초반 꿀파밍 위치는 밀타와 밀타파워 사이 작은 길이 꺾이는 부분입니다. 사실 꼭 이 부분일 필요는 없는데, 대도시 주변에서 큰 건물 2~3개 정도에서 안정적으로 파밍하실 수 있는 곳이면 좋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꿀집(2층 큰집)이 2개 붙어있는 곳이면 좋습니다. 에란겔 곳곳에 이런 곳들이 있죠. 강남에도 있고, 리포브카 왼쪽에도 있고~

꿀집까지 사람이 오진 않겠지만, 대도시 주변이다 보니 밀타에 몇사람이 내리는지 정도는 파악해두면 좋습니다. 이 판엔 2명이네요.

앞에 보이는 꿀집과 뒤로 보이는 3층집, 그리고 오른쪽에 창고를 털 예정입니다. 자기장 잡히는 걸 보고, 시간이 괜찮으면 저 뒤쪽에 보이는 2층집을 추가로 털면 되겠네요.

이 곳이 좋은게, 항상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근처에 탈 것이 마련되어 있고, 꿀집 2개만 털어도 방어구와 주총, 보조총, 회복템까지 왠만큼 아이템 구색을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자기장은 그렇게 멀지 않게 잡혔네요. 이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멀면 파밍이 제대로 안되고, 너무 가까우면 파밍 다 하기 전에 교전이 일어날 수도 있지요.

꿀집 2개를 턴 결과입니다. 일단 주총인 스카는 풀파츠를 맞췄네요 ^^ 구급상자와 뚝배기가 약간 아쉽습니다.

남은 3층집과 창고까지 마저 털었는데도 시간이 남아서 근처의 꿀집 하나를 더 털기로 합니다.

오토바이가 빨라서 좋긴한데 뒤집어지는 일이 많아서 ㅠㅠ 버기로 갈아탑니다.

꿀집 털고나서도 시간이 남아서, 조금 더 들어와봤습니다. 2층 옥상에서 미니 득!

교전하기 전 초반파밍 결과입니다. 총알도 든든하고, 미니에 쓸 배율만 있으면 딱 좋겠네요. 일단 자기장 시간이 되어서 출발합니다.

GOGOGOGOGO~~~!!

처음엔 완전 서쪽해안가까지 쭉 빠지려다가 자기장 바뀔 때가 되어서... 잠깐 대기했다가 움직이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공격을 당해서 뜻하지 않게 교전. (영상은 제일 아래에)

살짝 어부지리 비슷하게 2킬 올리고 미니도 풀파츠를 맞췄네요 ㅎㅎㅎ

파밍도 끝났겠다, 이제는 얼른 좋은 자리 잡고 버텨야지.

는 꿈.... 좋은 삶이었다...

치킨은 날아갔지만, 그래도 초반에 안정적으로 파밍을 한 덕에 나름 부유한 전투를 치렀네요. 요점은 대도시에서 살짝 벗어났지만 큰 건물이 많은 곳을 선점하는 것입니다. 아래 교전 영상 올리고 마무리 할게요~ (교전은 12분 50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