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리 초밥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있는 신현리 초밥집, 초밥이야기 나는 회를 못 먹는다. 생선회고 육회고 익히지 않은 날 것을 먹는 것이 조금 어렵기 때문인데 다행히 새우나 게살초밥, 소고기초밥 같이 익혀진(?) 초밥이나 계란말이, 롤, 튀김류는 먹을 수 있다. 짝꿍님은 나와 다르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어냐 물었을 때 "연어!"라고 0.1초 만에 대답하는, 그야말로 회"꾼"이다. (어릴 때 바닷가에서 자라서 그런가?)나의 초밥 인생은 짝꿍님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짝꿍님과 참 많은 초밥을 먹었다. 짝꿍님을 만난 후로 먹은 초밥이 만나기 전에 먹었던 것의 한 10배 정도?그래도 "생" 초밥이나 "회" 종류는 여전히 못 먹으니 짝꿍님이 초밥이 먹고 싶을 때에는 주로 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도 같이 파는 곳으로 간다. 작년 봄, 신현리로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