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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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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어봤다 맘스터치 치파오치킨(feat. 싸이버거) in 신현리 신현리로 이사 오고 난 후 가장 슬펐던 것은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치킨/피자 브랜드가 확 줄었다는 것이다.서울 살 땐 몰랐지, 그 날 그 날 땡기는 치킨을 브랜드 별로 골라 먹을 수 있다는게 엄청난 축복이라는 것을. 우리 집 기준으로 치킨은 교촌, 피자나라치킨공주, bhc, 멕시카나 정도가 배달되는데, 모두 태재고개 넘어 신현리에 매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지 고개 넘어 분당에 매장이 있는 굽네나 bbq 등에서는 전혀 배달이 되지 않는다. 뭐랄까 태재고개가 경계선이라고 해야하나. 거리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는데 고개 넘어 배달해 주는 데를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우리 집은 아직도 갈비천왕을 못 먹어봤다는 슬픈 이야기가... 그러던 이 동네에 맘스터치가 생겼다!!! 보미가 극찬한 싸이버거가 먹고 싶어도 ..
맛있는 신현리 초밥집, 초밥이야기 나는 회를 못 먹는다. 생선회고 육회고 익히지 않은 날 것을 먹는 것이 조금 어렵기 때문인데 다행히 새우나 게살초밥, 소고기초밥 같이 익혀진(?) 초밥이나 계란말이, 롤, 튀김류는 먹을 수 있다. 짝꿍님은 나와 다르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어냐 물었을 때 "연어!"라고 0.1초 만에 대답하는, 그야말로 회"꾼"이다. (어릴 때 바닷가에서 자라서 그런가?)나의 초밥 인생은 짝꿍님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짝꿍님과 참 많은 초밥을 먹었다. 짝꿍님을 만난 후로 먹은 초밥이 만나기 전에 먹었던 것의 한 10배 정도?그래도 "생" 초밥이나 "회" 종류는 여전히 못 먹으니 짝꿍님이 초밥이 먹고 싶을 때에는 주로 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도 같이 파는 곳으로 간다. 작년 봄, 신현리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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